세계적인 화학기업 로디아는 유리섬유 등 보강재가 들어간 폴리머의 기계적 성질을 예측할 수 있는 신기술, 즉 MMI Confident Design™을 통해 세 가지의 새로운 기능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게 됐다.
로디아의 유리섬유가 첨가된 원재료를 사용해 제품을 개발하는 고객들은 이제 로디아에서 제공하는 MMI Confident Design™ 시뮬레이션 기술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로디아는 경쟁사 보다 한 발 앞선 기술을 고객사에게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PA66을 포함한 유리섬유 강화 폴리머의 기계적 특성을 정밀하게 분석 계산해낼 수 있는 신기술에 힘입어 로디아의 고객들은 이제 플라스틱의 CAE 해석 정밀도를 강철로 된 부품의 해석 때와 같이 높은 신뢰도를 갖는 정밀한 예측을 할 수 있게 됐다.
이 기술은 e-Xstream engineering (www.e-Xstream.com)의 소프트웨어 DIGIMAT® 과 로디아 내부 개발팀과 외부 전문가들을 동원해 공동 개발한 원재료의 특성과 관련한 복잡한 법칙들을 잘 통합시켜, 짧은 유리섬유가 충전된 수지의 특성을 정확하게 구현할 수 있었다.
2009년 11월 말, 로디아는 하중 조건에 따른 거동에 따라 크게 세 가지 범주로 나누었는데, 탄성, 플라스틱 탄성 (elasto-plasticity) 및 점탄성 (elasto-viscoplasticity)이 그것이다.
시뮬레이션 전문가인 올리비에 물렝젼느 (Olivier Moulinjeune)씨는 "유리섬유 강화된 복합수지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짐에 따라 로디아는 부품의 초기 개발단계인 컨셉 디자인 부품의 품질을 더욱 높이고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으며 금속 부품을 폴리아미드로 자신있게 대체함으로써 제품의 중량감소 및 생산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적용할 수 있는 분야로는, 엔진 마운트, 시트, 페달 및 기타 여러 구조 강성이 요구되는 자동차 부품 뿐만 아니라, 스노우 보드 바인딩, 써킷 브레이크 등 다른 분야에서도 적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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