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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1-26 10: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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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비철금속가격 주간동향(단위 : 달러/톤) .

1월 셋째주 6대 비철금속 가격은 알루미늄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큰 폭의 하락을 시현했다.

조달청에 따르면, 지난주 알루미늄 가격은 전주대비 0.03% 오른 1,798.5달러를 기록했다. 지난주 가격 하락에 따라 기술적으로 60일 MA선을 하회하고 있으며, 최근 국제 원자재 가격 하락세를 반영하면 알루미늄 가격이 약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주 알루미늄 프리미엄은 미국, 중국이 보합세를 나타낸 반면 유럽쪽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향후 알루미늄 가격이 하락하면 프리미엄은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LME재고는 감소세를 나타낸 가운데 지난주에는 4만4,225톤 감소를 기록했다. 허나, 상해 재고는 2만4,150톤 증가를 기록했다. 인출예정창고증권비율(CW)은 전주대비 1.4p 하락한 56.9% 수준을 나타냈다.

단기적으로 이동평균선을 중심으로 변동이 예상돼 향후 추이를 면밀히 관찰해야 할 것으로 보이며, 다만 장기적으로 펀더멘털 측면에서 알루미늄의 공급부족을 이끌만한 생산감축이나 중국의 강한 수요 증가 등이 구체적으로 나타난다면 강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된다.

지난주 구리 가격은 전주대비 7.98% 하락한 5,660 달러를 기록했다. 글로벌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 및 유가급락 등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며 구리시장 또한 매도물량 증가로 인한 낙폭 확대로 5년 이래 최저치인 6,000달러 이하로 하회했다.

지난주 금요일 LME 종가는 5,660달러로 주간 기준 7.98% 하락했으며, LME 재고는 20만톤으로 전주대비 1만2,925톤 증가, CW는 전주대비 약 1.52% 내린 11.34% 수준 기록했다.

계절적 비수기로 인해 수요약세가 지속되고, 원유가격 급락으로 인한 원자재시장 불확실성
증대로 구리가격은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및 유럽 등 글로벌 구리시장의 현물 프리미엄의 하향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원자재시장 불확실성 확대로 약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춘절을 앞둔 재고비축 수요에 힘입어 일시적인 가격 반등 가능성 존재한다. 중기적으로 계절적인 수요둔화(겨울철) 및 공급증가로 하향횡보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납 가격은 전주대비 3.26% 내린 1,766.5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27개월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었지만 지난주 금요일 4.3% 급등세를 보이며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된다. 기술적으로 1,800달러 선은 지킬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적으로 60일 MA선을 하회하고 있으나, 납이 겨울의 시즌인 것을 감안하면 다시 60일선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되며 단기적인 박스권은 1,800~2,300달러 범위를 형성할 전망이다.

LME재고는 4,950톤 상해 재고는 3,121톤 감소를 기록함에 따라 지난주 양쪽 재고 변화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납은 겨울 시즌이어서 점진적으로 수요가 다소 살아나리라고 예상되며, 주간 기준으로 CW는 2.1%p 상승하며 2.6%를 기록했다.

지난주 프리미엄은 미국, 유럽 및 상해 등지는 변동이 없었지만 유럽의 프리미엄은 소폭 하락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존재한다.

아연 가격은 전주대비 4.37% 하락한 2,056.5달러를 기록했다. 최근의 아연 가격 하락으로 인해 기술적으로 60일 MA을 다시 하회해서 약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며, 현재 LME창고의 아연 재고는 전주대비 1만5,075톤, 상해창고는 8,246톤 감소를 나타냈다.

최근의 아연 시장의 LME CW는 전주대비 1.6%p 하락하며 약 24.5% 수준을 기록했는데, 수요가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1분기는 비시즌이어서 수요가 약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 주석 가격은 전주대비 1.65% 감소한 1만9,325달러를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공급리스크로 인해 가격하단이 지지되는 양상을 보였다.

지난주 금요일 LME 가격은 1만9,325달러로 주간 기준 1.65% 하락했다. LME 재고는 전주대비 25톤 하락하며 1만2,110톤을 기록했으며, CW는 약 7.23% 내린 12.01%을 나타냈다.

유로존을 중심으로 한 수요둔화에도 불구하고 공급 불확실성으로 점진적인 반등세가 나타날 것으로 판단되는 가운데 유로존 경기둔화가 지속되며 주석 수요는 약한 상황이다.

특히 주석 솔더 제품의 수요 감소세가 주석 전체의 수요 감소를 야기하고 있으나, 2만달러 이하로 하회한 가격수준으로 인한 저가매수 수요, 동남아시아의 계절적 영향(우기)으로 인한 생산량 차질 등의 공급 불확실성이 상존해 중·장기적으로 가격 상승세가 전망된다.

니켈 가격은 전주대비 6.96% 하락한 1만4,430달러를 기록했다. 시장가격은 작년 5월에 도달한 2만1,000달러 선을 올해 회복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데, 기본적으로 LME재고는 매우 높은 수준인데 비해 인도네시아 광물수출 금지 조치가 니켈 펀더멘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의 구도라고 분석된다.

최근 반등에도 불구하고 60일선을 하회했으며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 추가 하락 가능성이 존재한다. LME 니켈 재고는 지난주 주간기준으로 3,354톤 증가를 기록했으며 이에 따라 LME 니켈 재고는 41만8,164톤 기록으로 사상 최고 재고치를 시현했다.

펀더멘털적으로 공급과잉이 지속되는 상황으로 LME의 높은 니켈 재고가 소진되기 전에는 니켈의 본격적인 상승세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보이며, CW는 24.5%를 기록했는데, 이는 주간기준으로 3.1%p 증가했기 때문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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