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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2-03 19: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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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반도체, 자동차, 조선 등 주력산업의 혁신을 이끌 첨단 뿌리기술 66개를 처음으로 선정하고 R&D 자금 투입을 통해 상용화 지원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의 법률’에 따라 뿌리산업의 첨단화·고도화를 위해, 66개의 첨단 뿌리기술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첨단 뿌리기술은 기술 혁신성과 시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됐으며 주조 11개, 금형 13개, 소성가공 11개, 용접 12개, 표면처리 9개, 열처리 10개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구체적으로는 △초전도 선재(super conductive wire)를 만드는 표면처리기술 △오스템퍼링 열처리기술 △사출압축 금형·성형기술 △반도체 처리속도를 7배 이상 향상시킬 용접·접합기술 등 3~5년 이내에 개발과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뿌리기술이 포함됐다.

산업부는 선정된 첨단뿌리기술 중 선정한 66개 기술 중 12개를 선정, 중·장기 기술개발사업인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올해 29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첨단뿌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을 오는 3월까지 파악하고, 확인된 기업에 대해서는 국내외 글로벌기업과의 매칭사업(2015년 30억원) 등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도 지원한다.

최태현 산업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첨단뿌리기술은 주력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수적으로 확보해야 할 기술로서, 정부는 앞으로 이러한 첨단뿌리기술의 개발과 이러한 기술을 보유한 뿌리기업의 해외시장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뿌리기업과 수요기업들을 대상으로 2월11일 양재동 더 케이호텔에서 선정된 첨단뿌리기술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보다 상세한 기술자료는 산업부 홈페이지(www.motie.go.kr) 또는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홈페이지(www.kpic.re.kr)를 통해 공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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