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테크노파크(원장 이철수)가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여건 개선을 위해 춘천시와 손을 맞잡았다.
강원TP는 2월4일 춘천시장실에서 춘천시와 ‘2015년 수요자맞춤형 기업지원사업’ 시행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시·군 수요자맞춤형 기업지원사업’은 강원TP가 도내 시·군과 협약을 통해 해당 지자체의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공적 사업효과를 바탕으로 홍천군, 인제군, 평창군, 고성군, 속초시 5개 시·군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연속 참여했고 2015년에는 춘천시와 횡성군이 새롭게 참여가 확정된 상황이며, 영월 등 나머지 도내 12개 지자체와 사업 참여를 협의 중에 있다.
이번 협약은 강원TP가 춘천시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해 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세부적인 사업내역은 국내·외 시장개척 및 마케팅 지원, 홍보물 제작 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 산업재산권 획득 지원, 제품 및 포장 디자인 지원, 기업경영컨설팅 지원, 기업홍보 지원, 공용장비활용 수수료 지원, 기업인력양성 지원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강원TP는 4일 협약식을 체결 후, 2월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3월 지원사업 공고 및 신청서 접수 및 평가를 통해 12월까지 세부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철수 강원TP 원장은 “강원TP는 도내 거점기관으로서 2017년까지 강원도 내 18개 시·군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 할 예정”이라며 “단발성 지원에서 벗어나 강원TP의 제반 사업들과도 연계해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도내 중소기업들의 경영여건 개선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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