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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2-09 10: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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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효성 사장과 LG그룹 가문 구본호씨가 IT 산업 투자에 나선다.

전자결제 전문기업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대표 고진)는 지난 5일 구본호씨, 효성ITX와 함께 액션스퀘어 주식 120억 (지분율 5.21%)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조현준 (주)효성 사장이 대주주로 있는 갤럭시아컴즈는 “액션스퀘어 투자와 함께 전자결제서비스 제공 및 액션스퀘어 게임 관련 캐시게이트 상품 개발, 모바일마케팅 수단 기획·제공할것이라 밝혔으며 추가 지분 매입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구본무 LG그룹 회장과는 6촌간인 구본호씨는 지난달 20일에 글로벌 물류업체 범한판토스의 대주주이자 모친인 조원희 회장과 함께 보유 중인 범한판토스 지분 97% 중 82.1% 를 5,066억에 매각했다.

이어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에 걸쳐 전자결제업체인 갤럭시아컴즈 지분 14.48%를 165억에 인수했다,

조현준 사장과 400억 공동 투자를 통해 신규 IT사업 추진을 더욱 본격화 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이번 액션스퀘어 지분 매입은 그 첫번째 발걸음이다.

구본호와 조현준 사장은 평소에 IT 관련 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두 사람은 폭넓은 국내외 IT산업 전문가 네트워크와 정보를 기반으로 향후에도 공동으로 관련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것 으로 보인다.

한편 액션스퀘어는 ‘블레이드’를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업체로 올해 상장을 추진 중인 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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