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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1-31 16: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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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T.P.E 의령공장 전경. ▲(주)T.P.E 의령공장 전경

철도차량 주행장치, 열교환기 등에 주력해온 태양정공이 지난달 15일 (주)T.P.E(Taeyang Precision Enterprise)로 사명을 변경하고 초저온 저장탱크 분야 개척에 나섰다.

지난 1996년 (주)태양정밀로 출발한 회사는 철도차량 현가장치 특허, ASME U 및 S 마크를 취득하는 등 성과를 내며 지난 2005년 (주)태양정공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특수장비 인증을 취득하며 이후 열교환기, 플랜트, LPG 저장탱크, 압력용기, 반응기, 폐열회수 보일러 등의 제품을 주력품목으로 육성해왔다.

이어 지난 2007년 현재의 경남 의령군 부림면 공장으로 확장이전, 1군 대형 건설사 업체 등록, 한국전력 발전설비 정비 적격업체 등록 등 가시적 성과를 거듭했다.

그러나 최근 불황 등의 여파로 경영난을 겪으며 돌파구를 찾던 회사는 초저온 저장탱크 분야를 신규육성 사업으로 결정, 사명을 변경하고 새 출발을 위한 기지개를 켜고 있는 것이다.

회사는 초저온 분야에서 다년간 경력을 쌓아온 인재들을 영입, 전면배치했으며 이달 중순 자재입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생산 준비에 들어가 내달 말에는 첫 생산에 들어간다.

현재 부지면적 4만6,860㎡(1만4,200평), 건물면적 1만4,850㎡(4,500평) 공간에 30톤 및 20톤 급 천정크레인 10대를 비롯한 각종 생산설비를 갖추고 생산개시만 기다리고 있다.

우선은 기존 품목인 LPG 탱크 생산에 주력할 예정이지만 조만간 초저온 저장탱크를 주력품목으로 육성, 이하 플랜트, 열교환기, LPG 순으로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것이 TPE 측의 구상이다.

신임 구동회 사업총괄 본부장은 “TPE는 에너지 쪽에서는 격이 높은 베셀을 해온 곳”이라며 “차별화된 제작능력과 기술력으로 초저온 분야를 새로 열어가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 ▲(주)T.P.E가 제작한 압력용기. ▲(주)T.P.E가 제작한 압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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