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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2-10 14: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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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자동차산업 실적(단위 : 대, %, 억불) .

1월 자동차 수출이 엔저 및 동유럽시장 침체 등의 영향으로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월 완성차 실적 잠정 집계 결과’에 따르면 자동차 수출대수는 24만9,675대로 전년동월대비 2.8% 감소했다. 금액기준으로는 38억9천만달러로 4.1% 줄었다.

이는 엔저지속 및 러시아 등 동유럽시장 침체와 지난해 말 수출호조에 따른 수출물량 선통관 등에 따른 것이다. 자동차 부품 수출도 EU, 러시아, 브라질, 인도 등 주요 수출국의 경기침체와 해외 현대-기아차 공장으로의 조립용 부품 납품물량 수출 감소로 전년동월대비 7.3% 감소한 20억7천만달러에 그쳤다.

업체별 생산량을 살펴보면 현대차는 내수와 수출이 전반적으로 부진하면서 전년대비 2.1% 감소한 15만825대를 기록했다. 반면 기아차는 신차효과(카니발, 쏘렌토)로 내수 판매가 증가하면서 전년동월대비 2.4% 증가한 14만1,267대를 달성했다.

한국지엠은 서유럽 쉐보레 브랜드 철수에 따른 공급물량 축소로 전년동월대비 2.7% 감소한 5만2,059대를 기록했고 쌍용차는 티볼리 신차 출시에도 불구하고, 주요 수출국인 러시아의 시장침체 및 루블화 절하의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4.6% 감소한 1만1,135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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