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가 실리콘 웨이퍼 면적 출하량이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최근 발표한 실리콘 웨이퍼 산업 연말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실리콘 웨이퍼 면적 출하량은 2013년 대비 11% 증가했다. 반면 2014년 실리콘 웨이퍼 매출액은 2013년 대비 1% 증가했다.

2014년 실리콘 웨이퍼 면적 출하량은 총 100억 9,800만 제곱인치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전까지 기록을 살펴보면 실리콘 웨이퍼 면적 출하량 최고치는 2010년 93억7,000만 제곱인치였다.

매출은 2013년 75억달러에서 76억달러로 소폭 증가했지만 2007년 121억 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했던 때에 비해 37%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SEMI SMG 위원장 겸 섬코(SUMCO)의 기술이사인 히사시 카타하마(Hisashi Katahama)는 “지난 3년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던 연간 반도체 실리콘 출하 수준이 2014년 최고치를 기록하며 상당한 성장을 달성했다”며 “매출액으로는 1% 성장 밖에 이루지 못해 출하량과는 매우 다른 양상을 나타냈다” 라고 말했다.

이번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은 반도체 어플리케이션 만을 종합한 수치이며, 태양광 애플리케이션은 포함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