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5-02-12 13:36:29
기사수정

▲ 박근원 원익QnC 대표.

원익QnC(대표 박근원)가 삼성전자가 뽑은 올해의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12일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 최병석 상생협력센터 부사장, 13개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올해의 강소기업’ 선정식을 진행했다.

올해에는 35개 후보사 중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 △원익QnC △KH바텍 △대진디엠피 △대덕GDS △후성테크 △켐트로닉스 △뉴모텍 △우성정공 △케이엠더블유 △플렉스컴 등 삼성전자 협력사 11개사와 △톱텍 △우주일렉트로닉스 등 삼성디스플레이 협력사 2개사 포함 총 13개사가 ‘올해의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반도체 부품업체인 원익QnC는 국내 최초로 쿼츠웨어 표면처리 기술을 개발해서 전량 외국 기술에 의존해오던 제품의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 2014년 반도체 설비 노즐에 적용했으며, 2015년에는 튜브 등 다양한 품목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박근원 원익QnC 대표는 “현재 단계에서는 성장의 한계가 있음을 절실히 느꼈는데, 강소기업 활동을 통해 당면한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다”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종합 소재 부품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의 강소기업’은 삼성전자 협력사 가운데 잠재 기술역량을 보유하고 혁신 의지가 강한 기업을 강소기업 후보사로 선정하고 각 사업 분야에서 세계 5위, 국내 2위 이내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자금·기술·인력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선정된 13개 협력사에 총 362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공동 개발, 협업으로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의 개발·구매·제조 분야별 내부 전문가와 외부 컨설턴트 60명을 파견하여 혁신 DNA를 전수했다.

전문가들은 단기 경영실적 개선보다 협력사 스스로 혁신 활동을 통해 근본적인 경영 체질을 개선하여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를 통해 13개 협력사는 세계 2위 4개사, 3위 1개사, 4위 1개사 등 해당 분야에서 세계 5위 또는 국내 2위 이내의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강소기업 후보사들을 포함 현재까지 2,251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말까지 총 50개의 강소기업을 선정,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기업들이 올해의 강소기업 선정을 혁신의 디딤돌로 삼아 세계 시장을 선도하길 바란다”며 “삼성전자는 협력사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삼성전자 ‘2015 올해의 강소기업’ 선정식에서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2409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