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기술지원단(단장 최정식)이 지역 자동차 부품업체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전문대학원 석·박사 과정과 현장전문 기술교육 프로그램이 화재다.
지원단은 울산대학교 자동차선박기술 대학원의 석사과정 운영을 통해 매년 70명의 자동차부품산업 ‘R&D 전문인력’을 신규로 양성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2009년말까지는 114명의 석사졸업생 및 2명의 박사 졸업생을 배출해 지역 내 자동차부품 기업체의 연구역량강화에 기여했다.
또 지원단은 자동차부품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자동차부품의 설계기술 전문가과정, 품질향상전문가과정, 해석기술 전문가과정, 생산기술 전문가과정 및 디자인 전문가과정 등 현장 전문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교육을 통한 전문인력은 2006년 370명, 2007년 380명, 2008년 610명, 2009년 2,140명 등 총 3500여명이 양성됐다.
이와 함께 지역 내 R&D 전문인력 통합 네트워킹을 위해 ‘e-Vehicle 중견기술인협의회’를 결성해 광범위한 전문가 그룹 연계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미래형 자동차 관련 신기술 교육을 위해 새로운 교육수요조사 및 전문인력 양성교육 과정 개발을 통해 울산지역이 진정한 자동차산업 분야의 메카로 우뚝 설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동차 R&D 전문인력 및 전문기술인력’사업은 자동차부품 기업체의 연구기반 역량강화를 통한 국제 경쟁력확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2년까지 9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식경제부와 울산광역시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지역산업인력양성사업’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