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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2-13 10: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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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품연이 중소기업에게 최첨단 시험 설비 사용의 문턱을 낮춤에 따라 2015년 중소업체들의 기술개발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건설기계부품연구원(원장 고광섭, 이하 건품연)이 중소기업청이 시행하는 ‘2015년 연구장비공동활용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연구개발 목적이 있는 중소기업에게 연구기관이 보유한 첨단 연구장비를 공동 활용케 하는 ‘연구장비공동활용지원사업’은 국가 장비의 활용도를 높임과 동시에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및 품질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업력 7년 이하의 창업기업은 정부지원금을 70% 이내,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고 7년 초과의 일반기업은 60% 이내, 3천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건품연 종합시험센터에서 30톤급 크롤러 타입의 굴삭기에 대한 경사도나 급출발, 급가속 등 실차 적용 수명시험 등 주행모터 시험을 3개월동안 실시할 경우 5500만원의 비용이 발생하지만 바우처를 구입하게 되면 최대 3천만원을 지원받아 업체에서는 250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1000시간동안 이뤄지는 유압펌프 시험의 경우 3천만 원의 시험비용이 들지만 이 역시 최대 70%인 2100만원이 경감되어 업체 측에서는 90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중소기업청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에 회원으로 가입한 뒤 참여 기업으로 선정된 후 바우처 (쿠폰)를 구입, 건품연에 연락해 지원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이용방법은 건품연(강혁재 시험인증 1팀장, 063-447-2532, test@koceti.re.kr)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건품연 본원과 종합시험센터에는 바우처 구입으로 시험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부품 및 완성차의 성능과 내환경, 안전성, 내구성 등을 종합적으로 시험할 수 있는 41종의 부품 및 금속 재료 중심의 시험장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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