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채 서울경인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4년 연임됐다.
서울경인조합은 11일 시흥시 소재 조합 사무실에서 ‘201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서명이사 지명 △2014년 결산서 및 잉여금 처분안 심의 △2015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심의 △이사회 위임사항 승인 심의 △임원선출의 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핵심 안건으로 진행된 이사장 선출 건은 유연채 이사장의 단독 입후보를 통해 찬성 20표, 반대 3표로 무난하게 연임됐다. 유연채 이사장은 4년간의 임기를 수행한다.
유연채 이사장은 “연임을 허락해준 조합원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조합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임원 선출과 관련해서는 15명의 조합 이사 가운데 박찬걸 경원산소 대표, 배성만 유진화학 대표가 사임해, 박철수 태광산업가스 대표와 박상진 이화산소 대표가 새롭게 이사로 선출됐다.
2014년 결산심의에서는 1억2,280만원의 수입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당기순이익은 4,944만원을 기록해 2013년 대비 174.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수입예산은 1억3,843만8,000원으로 책정됐으며, 지출예산은 9,058만원이 배정됐다.
올해 주요 수익 사업으로는 용기용 밸브 공동 구매 사업이 설정됐으며, 사업 금액은 1,35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외 사업으로는 △회원조합사의 이익보호를 위한 대정부 건의 △경영 및 기술향상 등의 지원을 위한 지도교육 연수 △지도교육 정보사업 △복지 후생을 위한 해외세미나 및 워크숍 △가입조합원사 증대 △조합원사 실태조사를 위한 조사연구 사업 등이 계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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