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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2-16 10: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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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일환 원장.

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가 지역산업진흥계획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으며 사업비의 추가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제주TP는 11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TP가 공동으로 수립한 ‘2015년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산업진흥계획’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국 1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개다면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이에 제주TP는 이 사업에서 국비 40억4,400만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지역산업진흥계획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수립하는 실행계획으로, 산업통상자원부는 해마다 14개 시·도가 수립한 지역산업진흥계획을 대상으로 공개 비교평가를 통해 5개등급(S, A, B, C, D)으로 지자체별 순위를 정하고, 그 평가 결과에 따라 사업비를 반영한 국비를 차등 지원하고 있다.

2015년 지역산업진흥계획은 4대 주력산업(청정헬스푸드산업, 관광디지털콘텐츠산업, 풍력·전기차서비스산업, 물응용산업)과 2대 경제협력권산업(휴양형MICARE산업, 화장품뷰티산업) 등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금년 한 해만 국비 224억4,400만원(주력산업 142억9,900만원, 경제협력권산업 81억4,500만원)을 지원받게 돼 해당 기업들의 R&D와 기업지원사업을 안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유형별로 지방비를 매칭 할 경우 지원규모는 총 320억6,300만원으로 늘어나 지역산업 육성 및 관련 기업 지원사업 예산투입이 확대 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TP는 지난해 8월부터 지역 내 산학연관 전문가 50명이 참여한 지역 대표산업 기획위원회 운영, 산업별 현황분석, 기업특성조사 및 개별사업 포트폴리오 도출, R&D 수요조사 및 각종 성과분석 등을 통해 중앙정부의 지침과 지역산업 여건에 맞는 2015년 지역산업진흥계획을 수립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김일환 제주TP 원장은 “전국 14개 지자체의 지역산업진흥계획 수립을 통한 국비확보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열악한 환경여건 뿐만 아니라 전년도 평가결과 최하위등급에서 이루어낸 결과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볼 수가 있다”며 “확보한 국비가 도내 기업들에게 직접적으로 혜택이 가도록 예산을 배분해 신규 고용창출과 기업들의 매출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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