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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2-17 00: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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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가 4개 산업엔진 프로젝트에 대해서 올해 135억원을 시작으로 7년간 총 940억원을 투자해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징검다리 프로젝트 이행 등을 통해 조기성과를 창출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13대 산업엔진 프로젝트 중 첨단소재 가공시스템, 가상훈련시스템, 개인맞춤형 건강관리시스템, 스마트 바이오 생산시스템에 대한 본격적인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산업부는 2013년12월에 13대 산업엔진 프로젝트를 확정한 이후 산업엔진이 중장기 프로젝트임을 감안, 추진과정에서 파생된 중간성과를 활용해 2017년까지 현재 시장수요가 있는 분야의 상용화 및 제품화 가능한 징검다리 프로젝트도 발굴했다.

이를 위한 후속조치로서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과 미래산업선도기술개발사업 등 산업부의 산업기술혁신사업에 반영해서 기술개발 및 산업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1차적으로 미래산업선도기술개발사업에는 4개 과제에 핵심기술 개발 및 징검다리 프로젝트를 이행하기 위해서 올해 135억을 시작으로 7년간 총 94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받는 4개 산업엔진 프로젝트는 △첨단소재가공시스템 △가상훈련시스템 △스마트바이오생산시스템 △개인맞춤형건강관리시스템 이다.

첨단소재가공시스템의 경우, 자동차 부품 등 조기시장 진출이 가능하고 국내 소재공급이 유망한 탄소섬유복합재(CFRP) 개발을 위해 탄소섬유복합재 가공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가상훈련시스템의 경우, 경험지식기반 현장 체감형 가상훈련시스템 개발을 위해 우선적으로 다기종 건설기계 중장비 훈련을 위한 가상훈련시스템, 가상 스포츠 트레이닝 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바이오 분야인 스마트바이오 생산시스템은 진입장벽이 높지 않은 세포치료제 자동생산시스템 개발을 위해 바이오의약품용 세포배양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시스템은 PHR(Personal Health Records, 개인건강기록) 기반 개인맞춤형 건강관리시스템 모델 개발을 추진한다.

산업부는 이번에 지원하는 4개 프로젝트 외에도 웨어러블 스마트디바이스, 자율주행 자동차 등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6개 분야에 대해서는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확정 되는 대로 별도의 사업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엔진 신제품에 대한 신속한 인증, 규제개선 등에 대한 종합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산업엔진의 조기 사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산업부는 산업엔진 프로젝트의 정부 지원과 민간의 참여가 프로젝트 성공의 열쇠가 될 것으로 판단해 13대 산업엔진이 포함된 정부의 미래성장동력에 대한 향후 이행계획을 산학연 모두가 공유하는 자리를 3월 중에 마련해 민간의 적극적인 투자를 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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