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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2-01 16: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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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웅CT 김태섭 대표이사.. ▲대웅CT 김태섭 대표이사.

▲대웅CT에 대해 간략한 소개 바란다

대웅CT는 지난 2005년 설립, 초저온 저장탱크(CE), 초저온 탱크로리 및 트레일러, LNG저장탱크, CO₂저장탱크, 압력용기 분야에 주력해온 초저온 전문기업이다.

설립 3개월 만에 부산은행으로부터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이후 부단한 기술개발과 철저한 품질관리로 고객만족과 안전, 편의를 도모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대한민국 초저온 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본인은 물론 임직원 전원이 합심, 기술력 강화를 위해 뛰고 있다.


▲최고경영자로서 회사의 경영이념을 설명해 달라

대웅CT의 경영이념은 고객의 원하는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로 ‘행복을 추구하며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다.

물론 당연하다면 당연한 말들이지만 그만큼 중요한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회사의 존재 목적은 물론 이윤, 즉 가치의 창출이지만 이것의 궁극적 목표는 역시 행복이다.

이는 단순한 이윤추구를 떠나 사원을 존중하고 이들이 고객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기술개발과, 품질관리, 서비스제공에 나서게 함으로써 고객과 회사, 그리고 회사의 구성원인 임직원들 모두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행복추구’의 정신이다.

이 안에 회사의 핵심가치인 ‘고객존중’, ‘인간존중’, ‘기본중시’, ‘봉사와 행복’이 모두 녹아있는 것이다.


▲지난 5년간을 되돌아 본다면

최초 지난 2005년 부산 녹산산단에 처음 공장을 열었을 때 이미 시장에는 생산업체와 수입업체를 포함해 10여개의 선발경쟁 업체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 상황이었다.

신설기업으로서 시장에 어떤 위치를 점하게 될 것인지, 제대로 정착할 수 있을 것인지 의문을 품은 눈길도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그간 신중하면서도 능동적인 경영과 끊임없는 기술력 축적으로 이제는 우리 대웅의 이름이 업계에서도 어느 정도 인정받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본다.

지난해만 해도 연초의 싱가포르 산소, 질소 등 초저온 저장탱크 수출에 이어 대성산업가스, 가스공사, 포스코 등에 초저온탱크 및 LNG탱크로리 등을 공급하는 등 불황 속에서 나름대로 선전한 것은 회사의 기술력이 일정 정도 이상 시장의 인정을 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지난해 실적과 올해 목표, 향후 시장 전망은?

지난해 회사는 대략 16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렸다. 불황의 영향으로 고전한 것 치고는 나쁘지 않은 수치지만 만족할 만하다거나 향후 전망이 좋은 것은 아니다.

올해 목표는 일단 수출 100억원 규모를 포함해 총 300억원 정도로 설정하고 있다. 내수에서는 포스코 등 대형기업의 플랜트분야에서 100억원 정도, 초저온 분야에서 100억원을 목표치로 잡고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목표고 결국은 해봐야 안다. 올해 회사는 초저온보다 플랜트 쪽에 기대를 걸고 있다.

그러나 현재 전반적으로 설비는 과잉이라고 본다. 일은 없는데 업체간 경쟁이 심해지면서 가격경쟁이 심화되는 것이 문제다.

실적에 급급해 ‘남지 않는 장사’를 하다보면 나중에 회사에 엄청난 파장이 올 것이다. 그런 식으로 망하는 회사 많이 봤다. 우리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

기업엔 돈이 ‘피’와 같다. 일이 있어도 피가 안돌면 기업은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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