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낙회 관세청장은 설날인 2월19일 인천공항세관을 방문해, 통관현장을 점검하고 근무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청장은 설 명절을 전후해 수출입 화물이 차질 없이 통관될 수 있도록 ‘인천공항 24시간 통관 지원반’을 방문해, 신속한 통관 지원 등으로 기업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적극 애써줄 것을 현장 근무자들에게 당부했다.
관세청은 설 성수품 등의 신속한 통관 지원과 수출화물이 제때 선적될 수 있도록 2월5일부터 25일까지 전국 47개 세관에 ‘설 명절 대비 24시간 통관 지원반’을 편성해 운영 중이다.
또한, 여행 성수기를 맞은 여행자휴대품 통관 현장을 방문해, 신속하고 친절한 통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물품의 반출입 차단에 각별히 힘써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청장은 설 명절에 고향을 찾거나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고 추운 날씨에 수출입 화물 통관과 밀수단속 현장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과일·치킨 등 간식을 제공하고 따뜻한 격려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