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광산업진흥회가 2월7일부터 15일까지 열린 미국 Photonics West 전시회에 참가했다..

한국광산업진흥회가 한국 기업과 함께 참여한 미국 광전시회에서 업무성과를 보이고 내년에는 좀더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이재형)는 2월7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Moscone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Photonics West 2015 전시회에 6개 회원사가 공동관을 구성·참가해 우수제품 홍보 및 바이어 상담을 통해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였다.

이번 Photonics West 전시회에는 광주지역 광 관련 업체인 코셋, 에프비지코리아, 엠피닉스, 스펙트로, 이상테크, 에이지광학 등 우수기업 6개사가 공동관을 구성하고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였다.

참가 업체들은 한국광산업진흥회로부터 부스 설치, 통역 요원등을 지원 받아 우수상품 전시홍보 및 기업 상담 활동을 전개해 6개사가 총 24건 600만불의 상담을 진행하였고 광주 엠피닉스가 광학부품 150만불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Photonics West 전시회에 참가한 바이어인 Metallife, Appletee등이 오는 10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15 국제광산업전시회에 참여 신청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던 업체는 “외국 바이어는 여러 국가의 전시회에 참여하는만큼 바이어와 수시로 만나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는것이 수출 계약에 유리하다”며 “매년 참가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한국광산업진흥회 조용진 상근부회장은 “2016년도에는 기업별 개별전시관이 아닌 ‘한국관’ 부스를 별도로 설치해 해외 수출 시장 개척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고 해외 수출 지원을 위한 마케팅 지원 예산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Photonics West 전시회는 전세계 광관련 50개국 1,450개 업체가 참여한 전시회로서 광산업의 세계 시장을 파악하고, 최근 산업동향 분석, 획기적 아이템 창출, 신규 바이어 발굴 및 고부가가치 사업 창출의 기회와 정보를 제공해오고 있는 전시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