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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2-02 14: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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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동력 산업 분야의 연구개발(R&D) 선행투자에 올해 1조6,500억원이 투입된다.
민간 투자 확대를 위해 민간 신성장동력 R&D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도 20%까지 높아진다.

지식경제부는 지난달 27일 열린 2010년 ‘제2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투자정보 및 기술동향 자료 제공, 재정·세제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신성장동력 투자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지경부는 신성장동력 산업의 분야 투자실적과 의향을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업종별 협회, 연구원 등으로 ‘신성장동력 기술동향 작업반’을 구성, 글로벌 기술동향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는 민간의 R&D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16.5% 늘어난 1조6,500억원을 신성장동력 분야 R&D에 선행투자하기로 했다.

특히 기획재정부 협의를 거쳐 내달 중 관계 법령을 개정, 신성장동력 분야 R&D에 대한 세액공제를 20%까지 상향하기로 한 점이 눈에 띈다.

지경부는 또 산업기술진흥원에 의뢰한 연구용역 결과, 방송통신융합과 LED, IT융합, 로봇 등이 고용 및 투자유발에 효과가 크다며 R&D 사업의 기획단계에서부터 일자리 창출, 투자유발 등 파급효과가 큰 산업에 대한 중점적 지원을 통해 가시적 성과가 도출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경부는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실시한 신성장동력 분야 활동기업에 대한 투자의향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에 따르면 전체산업 매출의 약 43%를 차지하는 신성장동력 분야 주요기업이 전체 R&D의 49%, 설비투자의 51%를 담당해 일반 기업에 비해 이들 기업의 투자가 적극적이었다.

또한 향후 5년간 설비투자 증가율 전망은 약 6.2%로 지속적인 투자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는 LED응용이 12.6%로 가장 높았고, 바이오제약(9.7%)과 그 뒤로 신소재ㆍ나노융합(9.1%), 그린수송시스템(6.8%)이 순이었다.

향후 2013년까지 18조1,000억원의 정부 R&D 투자가 이뤄질 경우(2009년5월, 부처수요기준), 민간의 R&D 투자는 55조3,000억원, 설비투자는 49조5,000억원 등 총 104조8,000억원의 투자유발효과(2009~2020년)가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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