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ms 스피커 IC가 화웨이 최신 스마트폰 헤드셋에 탑재된다. .

고성능아날로그 IC 및 센서 전문기업인 ams(지사장 이종덕)는 화웨이 최신 스마트폰 헤드셋에 ANC(active noise cancellation, 능동적 소음감쇄)를 구현하는 자사의 스피커 드라이버 IC(제품명: AS3415)가 탑재돼, 프리미엄급 노이즈 캔슬링(noise cancellation) 성능이 실현됐다고 발표했다.

ams ANC 칩은 화웨이의 어센드 메이트7(Ascend Mate7)에 제공되는 헤드셋에 내장돼있다. 어센드 메이트7은 안드로이드 기반 고급형 스마트폰이다. 이 헤드셋의 ANC 기능은 스피커를 둘러싼 인이어(in-ear) 마감재를 통해 소음이 흡수되는 수동적 잡음감쇄(Passive noise reduction) 방식과 함께 저주파수부터 최고 3kHz까지의 외부 주변잡음을 상당히 감쇄시킨다.

이 헤드셋은 사용자가 외부 잡음에 영향을 받지않고 청취에 몰입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한다. 어센트 메이트 7은 사용자가 듣고 싶어하는 음악이나 목소리를 좀 더 명확하게 만들어준다.

전통적인 이어폰 사용자들이 주변잡음을 감소시키기 위해 일반적으로 사용한 방법은 볼륨을 크게 높이는 것이다. 이 방법은 신호 대 주변 잡음 비율을 더 높게 만들면서, 민감한 귀 내부조직에 손상을 입힐 수 있는 위험이 있다. 어센드 메이트7의 헤드셋을 이용할 경우, 노이즈캔 슬링기능이 구현되는 이어폰이기 때문에, 모든 음향적 신호들이 알맞은 볼륨에서 재생돼도 잘 들릴 수 있다.

AS3415 로고성능 ANC 기능이 구현된 어센드메이트 7은 음성 통화시에도 우수한 통화감을 제공한다. 소음이 심한 환경에서 통화할 경우 상대방 음성을 인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써온 사용자들은 ams의 ANC 기술로 실현된 거의 무음에 가까운 환경에서 훨씬 쉽게 대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인지할 것이다.

피드포워드(feed-forward) ANC 스피커드라이버 IC인 AS3415는 저전력소모, 고성능오디오, 소형크기의 장점으로 어센드메이트 7 헤드셋에 잘맞는 제품이다.

경쟁사 ANC 시스템은 스피커의 출력신호를 형성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구동하기 위해 디지털 신호프로세서(DSP)를 포함하고 있다. 이런 경쟁사 ANC 시스템과 달리,ams스피커 드라이버는 순수하게 아날로그 회로만 있다. 이같은 특징은 디지털 ANC 시스템 전력량의 절반보다 더 작은 전력소모량을 가능하게 한다. 노이즈캔슬링을 위해 필요한 모든 기능들이 AS3415회로에 통합돼 있고 매우 적은 수의 소형 부품만 필요하기 때문에 헤드셋에서 필요한 공간을 줄여준다.

AS3415의 하이파이(high-fidelity) 사운드 재생성능은 어센드메이트 7의 헤드셋에서 프리미엄급 음질을 지원한다. AS3415는 총고조파 왜곡이 겨우0.004%에 불과하며, 110dB (32Ω부하에34mW출력)을 초과하는 신호 대 잡음비율을 제공한다. AS3415를 통해 달성되는 일반적인 액티브노이즈 캔슬링 효과는 95%이다.

ams의 오디오센서 부분을 총괄하는 올리버존스(Oliver Jones) 이사 및 총괄매니저는 “화웨이는 소비자에게 고급형 스마트폰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는 돌파구를 마련했다”며 “사용자 역시 헤드셋에 탑재된 AS3415 ANC 드라이버를 통해서 맑고 깨끗한 크리스털 클리어(crystal-clear) 음향과 잡음이 거의 없는 조용한 환경을 즐길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