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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2-02 16: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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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분기 대형 TFT-LCD용 편광판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인 LG화학이 LCD TV용 편광판 시장에서는 니토덴코에 이어 2위로 나타나 두 기업 간 치열한 경쟁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디스플레이 시장조사 전문 기관인 디스플레이뱅크(대표이사 권상세)의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3분기 TFT-LCD용 편광판 시장에서 LG화학은 29.7%의 점유율로 4분기 연속 1위를 차지한데 이어 니토덴코가 27.8%의 점유율로 2위를 기록했다.

어플리케이션별로 살펴보면 모니터용은 LG화학이 40%를 넘어 1위를 기록했으며, 니토덴코가 18%, 에이스디지텍이 14%로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3분기 전체 편광판 시장의 55%를 차지한 LCD TV용 편광판 시장에서는 니토덴코가 32%로 1위를, LG화학이 30%로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트북용의 경우도 스미토모와 니토덴코가 시장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했다.

LG화학은 LCD TV용 편광판 시장에서 3분기에 IPS알파와 삼성전자향 물량증가와 4분기 샤프향 공급이 시작되는 등 꾸준한 시장 확대가 예상됐다. 이에 4분기부터는 LG화학의 시장점유율이 3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돼 1위 탈환의 귀추가 주목된다

디스플레이뱅크는 “지난해 하반기는 패널과 세트시장의 회복으로 시장 분위기가 호조를 띠며 대만 시장에서 한국 기업과 경쟁하고 있는 일본의 편광판 기업들이 엔고 등의 영향으로 경쟁력이 낮아짐에 따라 편광판 가격 상승을 편광판 기업이 주도한 이례적인 일이 발생했다”라며 “이러한 이례적인 가격상승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올해도 편광판 시장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지난해 하반기 편광판 시장은 패널 시장의 회복과 편광판 주요 모델 가격 상승으로 호조를 나타내며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4분기에는 매출액 기준 21억달러 규모의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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