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가에 대한 창업지원과 기업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제 구축, 창업에 필요한 협력사업 공동운영을 위해 관계 기관들이 손을 맞잡았다.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는 4일 경북TP에서 벤처1세대멘토링센터(센터장 최병희)와 경북청년CEO협회(협회장 이상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경상북도 청년창업 지원과 기업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제 구축과 창업에 필요한 협력사업 공동운영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와 협약을 체결하는 벤처1세대멘토링센터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기관이다. 주로 벤처 1·2·3세대를 활용한 청년기업가 및 대학 창업 동아리를 중심으로 기업가정신의 함양, 창업활성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기술·경영 부분의 멘토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경상북도청년CEO협회는 경상북도 청년CEO육성사업을 수료하거나 사업에 참여중인 CEO들의 네트워크 활동을 통한 상호협력, 정보공유, 사업성공률 제고를 위해 구성된 단체다. 청년CEO들이 기술·지식·정보 등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경북지역 산업발전과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자 2014년 2월20일에 설립되어 활발히 운영 중이다.
한편 업무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상호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해 지역 내 청년창업 교육 및 창업가를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경북 청년창업가 육성 및 공동사업 추진 협력에 관한 사항 △각 기관의 국내외 네트워크 및 인프라 활용 지원에 관한 사항 △각 기관의 창업교육 및 홍보 협력에 관한 사항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제휴 및 업무 협력에 관한 사항 △각종 교육훈련, 세미나, 심포지엄 공동 개최 등 협력에 관한 사항 △기타 각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 협력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단순한 업무협력에서 벗어나 각 기관은 구체적인 사업계획수립을 통해 협력을 강화하게 된다.
이재훈 경북TP 원장은 “우리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를 비롯해 각 기관이 청년창업가의 창업 붐, 성공 문화를 조성하고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부단히 노력해 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경북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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