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애플 와치’를 4월 24일 세계 9개국에서 동시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

Apple®은 자사 제품 중 가장 개인적인 디바이스이며 혁신적 신제품인 애플 와치™를 4월24일 호주,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홍콩, 일본, 영국, 미국에서 출시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애플 와치(Apple Watch)는 놀랍도록 정확한 시계이자, 친밀하며 즉각적인 커뮤니케이션 기기, 건강 및 피트니스를 위한 혁신적인 동반자이다. 자신만의 표현을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는 애플 와치는 한눈에 즉시 정보를 보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을 소개하고, 손목에 특화돼 디자인된 서드 파티 앱을 통해 세상과 소통한다.

애플 와치는 디스플레이를 가리지 않으면서 부드럽게 스크롤, 확대, 축소, 탐색이 가능한 혁신적인 방법인 Digital Crown™을 포함한 혁신적인 기술들을 선보인다. Force Touch가 적용된 Retina® 디스플레이는 가벼운 탭과 누르는 동작의 차이를 감지해 앱을 빠르고 쉽게 컨트롤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선보인다. 새롭게 장착된 Taptic Engine™은 알림이나 메시지를 받았을 때 손목에 가벼운 탭(두드림) 신호를 보내준다.

애플 와치는 세계표준시인 UTC 기준 50 밀리세컨드(ms) 이내로 표준시각을 유지할 수 있다. 애플 와치는 사용자의 개성에 맞춰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는 다양한 페이스를 제공한다. 크로노그래프 페이스와 같은 전통적인 아날로그형에서 다양한 정보를 표시하는 모듈형 페이스, 아름답게 움직이는 나비와 해파리가 있는 모션 페이스 등이 그것이다.

애플 와치는 단순히 시각을 알려주는 것을 넘어서 시계 제작에서 컴플리케이션이라 부르는 페이스 부분에 일출·일몰, 일정, 일일활동량 등을 보여주는 다양한 특수 기능을 결합했다.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한 다양한 페이스와 컴플리케이션으로 애플 와치는 수백 만 가지로 설정을 조합할 수 있다. 스와이프 했을때 보이는 ‘한눈에 보기’ 기능은 날씨, 지도 상의 현재 위치, 듣고 있는 음악 등 사용자가 관심 있는 정보를 빠르게 보여준다.

애플 와치는 메시지를 받고, 이메일을 읽고, iPhone®으로 전화를 걸 수 있도록 한다. Taptic Engine은 부드러운 탭 신호를 보내 중요한 알림을 놓치지 않도록 한다. 디지털 터치(Digital Touch)로는 스케치, 가벼운 탭, 사용자의 심장 박동까지 보낼 수 있다. 사용자들이 주변 환경과 빠르고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애플 와치로 사용자들은 Apple Pay™를 이용해 커피를 사서 마실 수 있고, Passbook®의 항공권으로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으며, 손목을 들어올려 Siri®에게 길을 안내하라고 명령할 수 있다.

애플 와치는 세 가지 종류로 출시된다. 애플 와치 Sport의 가격은 349달러(미국)와 399달러(미국), 애플 와치는 549달러(미국) 부터 1,099달러(미국) 까지이며, 18k 로즈 골드 또는 옐로 골드인 애플 와치 Edition의 가격은 10,000달러(미국) 부터 이다.

Apple의 CEO 팀 쿡(Tim Cook)은 “애플 와치는 우리가 기술을 대하는 방식에 새로운 장을 열며, 우리는 고객들이 이 제품을 사랑하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고객들이 애플 와치를 착용해 중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세상과 소통하며 새로운 방식으로 일상의 활동을 인식함으로써 더 나은 하루를 보낼 날이 어서 빨리 찾아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