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5-03-10 11:04:14
기사수정

▲ 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안전운전 체험교육 후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52%로 줄어들었다. .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이 교통안전교육센터(경북 상주 소재)에서 실시한 안전운전 체험교육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를 절반 이상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안전운전 체험교육을 받은 교육생 43,710명의 교육 전·후 12개월간 교통사고 발생현황을 추적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분석결과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52%,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71%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안전운전 체험교육은 여러 안전지수항목의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됐는데, 분석결과 누적교통벌점은 55% 감소했고 교통사고로 인한 사회적비용은 63%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3월에 문을 연 교통안전교육센터는 기존의 이론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위험회피코스 등 13종의 실기체험시설과 3차원 영상 시뮬레이터 등을 통해 보행자 교통사고 상황, 빙판길 급제동 상황 등 실제 위험상황을 직접 체험하면서 배우는 자기 주도형 체험교육 방식을 채택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내년 완공을 목표로 경기도 화성 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내 부지에 건립을 추진중인 수도권 교통안전교육센터가 운영을 시작하면 교육수요가 가장 많은 수도권 지역 교육생들의 불편도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 오영태 이사장은 “이같은 교통사고 감소효과는 우리나라보다 약 15~25년 먼저 체험교육을 도입한 일본, 프랑스 등 여러 선진국 체험교육시설의 사고감소 효과를 웃도는 결과”라며, “공단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화물 및 버스종사자 자격취득교육, 경제운전(Eco-Drive) 교육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더욱 강화해 우리나라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2442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