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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11 15: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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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준완 TI 부장이 SimpleLink™ 초저전력 플랫폼을 소개하고 있다..

TI코리아(대표이사 켄트 전)가 3월11일 사물인터넷(IoT)시장을 대비한 초저전력 MCU 플랫폼을 출시했다.

이번 SimpleLink™ 초저전력 플랫폼은 BLE(Bluetooth® Low Energy), ZigBee®, 6LoWPAN, Sub-1GHz, ZigBee RF4CE™를 모두 지원해 설계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CC2650 무선 MCU의 경우 블루투스와 직비를 모두 지원해 OEM 기업들은 HW 구성을 마친 후 소비자 요구에 따라 원하는 펌웨어를 다운받아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향후 플래쉬 용량을 키워 동시에 운영이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아직 IoT 시장이 어떤 방향으로 개화할지 몰라 우왕좌왕하며 리서치하는 단계지만, 외국의 가정(Home appliance)에서는 보안(security)성을 감안한 (창)문 열림 센서(Door sensor)나 조명 조절(Lightening control), 스마트 플러그(Smart plug) 등 대기전력을 줄임으로써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는 제품들을 중심으로 시장이 열리고 있다.

산업계에서는 물류관리, 공장자동화 등을 실현할 수 있는 저전력 제품에 대한 니즈와 헬스와 피트니스가 강조된 웨어러블 시장 모두 어느정도 데이터를 쌓아 필요할 때만 MCU를 깨우는 방식의 대기모드(Deep Sleep) 전환 방식을 통해 전력 소모량을 줄였다.

이번에 TI가 출시한 CC2630 MCU의 경우 경쟁사 대비 소모전력이 1/2수준으로 코인 셀 하나로 최장 10년까지 운영이 가능하고, 계속해서 켜짐 상태일 경우 2~3년 동안 동작이 가능할 정도로 저전력을 구현했다.

향후 2015년 2분기에는 최대 920 MHz 밴드까지 운영가능하고, 25Km 전송거리를 갖는 CC1310를 출시할 예정이며 이어 미국의 셋톱박스(SET-TOP BOX)업체에서 많이 이용하는 RF4CE솔루션이 내장된 CC2620는 3분기, 이 두가지 기능이 모두 들어간 듀얼밴드 CC1350을 4분기 중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모두 핀투핀(PIN-TO-PIN)호환이 가능해 향후 교체가 가능하다.

MCU 플랫폼 소개를 맡은 방준완 TI 부장은 “대기전력을 감소해 코인 셀로 10년 동안 작동할 수 있는 칩을 만들었지만, 배터리 방전문제로 사실상 구현이 어렵다는 것이 안타깝다”며 배터리 업계가 분발해 줄 것을 요구했다.

더불어 “한국 시장에서는 가전 및 모바일 사업을 크게 하는 대기업을 주 소비자로 생각했지만, 그들의 움직임이 더뎌 오히려 글로벌 기업을 상대로 센서를 납품하는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제품”이라고 자사 제품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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