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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2-04 22: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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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이 올해 216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한국전력(KEPCO)은 지난 3일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대강당에서 ‘2010년도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박정근 한전 자재처장과 이재광 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전력기자재 제조 및 수출희망 공사분야 관련업체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박정근 한전 자재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한전은 조직개편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체제를 구축했다”라며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박 처장은 한전이 계획하고 있는 중소기업 사업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국내 기업들의 지원과 도움을 당부했다.

이재광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한전의 수출지원정책에 발맞춰 수출지원팀을 만드는 등 조직도 개편했다”라며 “한전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우리 조합사들의 해외진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한전 자재처 기업수출지원팀 이상헌 차장은 “한전의 중소기업 지원사업 기본방향은 중소기업 기술 자생력 배양을 통해 국제 경쟁력 제고와 중소기업 우수제품 수출지원을 통한 선순환 지원 체제 구축 등”이라며 “이를 통해 한전과 중소기업과이 동반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전 자재처 기업수출지원팀 김훈 차장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수출촉진단과 해외 로드쇼 참가 등을 8회 정도 계획하고 있다”라며 관련 업체들의 지원내용 등을 설명했다.

또 한전 기술기획처 특허팀 유재식 차장은 ‘KEPCO 특허 경영전략’ 발표를 통해 “오는 3월 기술이전 ‘위택거래’를 시행할 것”이며 “4월에는 한전의 기술 중 약 10건에 대한 ‘기술이전 설명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한전은 ‘보유기술 사업화 사업’을 통해 총 연구비의 75% 이내, 5억원 이내로 중소기업에 지원하며, 완료된 기술에 대해서는 한전이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한편, 이날에는 △2010년도 중소기업지원 시책 소개(경기지방중기청) △Single PPM 품질혁신 추진사업(대한상의 품질혁신추진본부) △자금지원 안내(코램프) △Smart Grid 전력망 구축개요(스마트그리드 추진실) △2010년 한전 구매제도 설명(자재처 자재계약팀) 등의 발표 및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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