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 호남지사(지사장 이웅주)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호남지역에 거주하는 연탄사용 저소득층 가구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광주광역시 1,042가구, 전라남도 1,671가구, 전라북도1,065가구 총3,778가구(5억6천만원 상당)가 사용할 무료연탄 쿠폰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웅주 호남지사장은 연탄쿠폰을 전달하기에 앞서 시․군․구청의 복지담당자를 대상으로 연탄보조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교육을 실시하고, 정부에서 추진하는 복지정책이 차질 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일선 지자체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전달된 쿠폰(1매당 150,000원)은 지역별로 250여장의 연탄으로 교환이 가능하며, 읍·면·동사무소의 복지담당자를 통해 다음주까지 각 가정에 전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