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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15 20: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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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화학이 알칼리연료전지(AFC) 발전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

창신화학은 지난 4일 영국의 AFC에너지, 한국의 삼영기업과 프로젝트 개발 계약(Project Development Agreement)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 따르면 2016년까지 5MW급의 알카리연료전지(AFC) 발전소를 건설하고, 다음 단계로 2019년 45MW 규모의 AFC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계약을 이행하기 위해 특수목적법인(Special Purpose Company)을 설립하기로 했으며 지분은 삼영기업이 45%, AFC에너지 40%, 창신화학이 15%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이 과정에서 창신화학은 대산공장 부지내 발전소 건립을 위한 토지를 제공하며, 발전소에 사용되는 수소를 공급하기로 했다.

AFC 에너지는 SPC로 설립되는 조인트벤처에 알칼리 연료 전지 장비를 판매 하고, 합작 참가자들에게 기술 및 운영 자문 등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영기업은 발전소 시공을 책임지며, 프로젝트를 전반적으로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담 본드 AFC CEO는 “지난 주 서울에서 우리의 새로운 파트너인 삼영기업과 창신화학 관계자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AFC에너지의 새롭고 적극적인 상업화 전략이 한국에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강한 확신이 들었다”며 “삼영기업의 유럽, 중동, 북미, 아시아 등에서 성공을 거둔 EPC경험과 창신화학의 탄탄한 성장 궤도가 AFC에너지와의 계약을 이끌어 냈다”고 말했다.

금동흠 삼영기업 대표이사는 “삼영기업은 AFC에너지와 창신화학과의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수소연료전지 업계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점하게 됐다”며 “이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상도 창신화학 회장은 “AFC에너지의 알칼리 수소연료기술을 통해 청정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사업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조인트벤처를 통해 수소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신화학은 산업용 수소 및 수소연료전지 사업을 주목해 왔으며, 지난 2013년 대산에 3,200N㎥/h 규모의 수소 생산 시설을 완공하고 수소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또한 지난 2014년 7월에는 AFC에너지와 연료전지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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