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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18 10: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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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부터)맹성국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강갑봉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과 청계천 소상공인 대표들이 간담회를 하고 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청계천을 찾아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경제상황을 점검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박성택 회장이 취임 후 첫 현장간담으로 서울 중구 청계천로 일대 소상공인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대통령 중동순방 동행 이후 국내에서의 첫 번째 외부일정으로, 내수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전통시장의 현장을 직접 챙기겠다는 의미가 담겨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박성택 회장은 청계천 주변에서 수십 년째 사업을 해오고 있는 산업용재상, 공구상, 전통시장 상인대표 등을 만나 생생하고 솔직한 현장의 애로를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유재근 산업용재협회장, 김규동 베어링협회장, 서울주얼리산업협동조합 이봉승 이사장, (사)우리옷제대로입기협회 박창숙 회장을 비롯해 방산시장·동평화시장 상인회장 등 다수의 지역상인대표들이 자리했다.

카드수수료 인하, 아울렛·대형마트 등에 의한 골목상권 보호 등 소상공인들이 간절히 바라는 현장애로를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격의 없이 환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청계천 주변의 산업용재와 공구상을 직접 방문해 소상공인들이 느끼는 최근 체감경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으며 여전히 어려운 경제상황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애로를 해소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중심의 경제구조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경만 중기중앙회 정책개발본부장은 “이번 소상공인·전통시장 현장방문은 중소기업중앙회 전 직원이 2월 말부터 실시하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 현장모니터링 인터뷰’에 중앙회장이 직접 동참하는 것이다”며 “새로운 중앙회장이 직접 나서서 현장의 생생하고 솔직한 애로를 듣고, 현장의 소상공인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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