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5-03-21 00:49:09
기사수정

▲ 가정에서 수돗물 잔류염소 측정하는 주부서포터즈.

가정에서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주부들이 직접 나선다.

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최계운)는 3월20일 파주시, 논산시, 사천시 등 지방상수도의 운영을 K-water에 위탁한 전국 21개 시․군의 수도관리단에서「2015 제2기 건강한 물 주부 서포터즈」발대식을 개최한다.

‘건강한 물 주부 서포터즈’는 K-water가 건강한 수돗물의 우수한 품질을 전국 가정에 널리 알리고, 수돗물 음용률을 높이기 위해 2014년 창단한 주부 홍보단이다.

2014년 86명으로 출발한 주부 서포터즈는 올해 160명으로 늘어 더욱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올해 주부 서포터즈의 주요 활동은 가정과 상점, 기업과 공공건물 등을 직접 방문하여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수돗물의 수소이온농도(pH)와 잔류염소를 측정하고 알려주는 것이다.

각 가정에서는 주부 서포터즈가 수질을 측정하는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게 된다.

또한, 건강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노력과 그동안 지방상수도 수탁운영성과를 SNS 등 온-오프라인으로 주민에게 알리고, ‘정수 시설 견학’, ‘관로 공사 현장 답사’ 등 수돗물 공급과정에 참여하기도 한다.

수돗물 사용에 민감한 주부들이 직접 수질을 검사하고, 주부의 입장에서 설명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을 줄여, 음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올해는 지자체와 주부 서포터즈를 공동으로 위촉해, 공신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실제로 주부 서포터즈 활동을 처음 실행한 2014년 고객만족도 수질평가는 2.59점, 수돗물 음용률은 2%p 높아졌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지방상수도를 수탁 운영하면서 과학적 물관리와 맞춤형 서비스로 고객만족도를 높이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음에도 여전히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 때문에 수돗물의 직접 음용률은 낮은 편이다”라며 “수돗물을 가장 많이 접하는 주부들이 직접 서포터즈에 참여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음용률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주부 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2460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