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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2-06 1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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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은 지난 5일 이사회를 열어 올해 사업계획을 비롯한 투자계획을 확정했다.

현대상선의 올해 매출은 지난해 6조1,155억원에서 17% 증가한 7조1,373억원이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5,654억원 손실에서 3,358억원 흑자전환을 목표로 잡았다. 컨테이너 수송 목표는 지난해 251만TEU보다(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21% 늘어난 305만TEU이다.

현대상선의 올해 투자규모는 지난해 2,560억원 보다 102% 늘어난 5,176억원으로 대부분 선박 및 항만 시설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현대상선은 지난해 4분기 실적도 공시했다.

현대상선이 발표한 영업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지난해 3분기 1조4,200억원에서 4분기 1조5,703억원으로 11%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3분기 2,406억원에서 4분기 818억원으로 크게 개선됐다.

현대상선의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부터 실적이 호전되고 있고 올해 들어 컨테이너 부문과 특히 유조선 부문에서 뚜렷한 실적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며 “올해도 대외 경영환경이 힘들겠지만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영업 최우선주의’를 실천해 올해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올 한해 ‘영업 최우선주의’를 모토로 전 계열사가 영업력 강화에 힘써 ‘영업의 현대’를 만들자”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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