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5-03-24 11:04:09
기사수정

▲ ‘나고야의정서 인식제고를 위한 바이오산업 기업 대상 설명회’에서 남창현 원장이 대응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나고야의정서 인식제고를 위한 설명의 자리가 마련됐다.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는 19일 충북TP 바이오센터 대회의실에서 한국바이오협회와 공동으로 ‘나고야의정서(Nagoya Protocol) 인식제고를 위한 바이오산업 기업 대상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LG생활건강 등 바이오관련 기업인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대비해 국내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들의 생물자원 수입에 대한 행정적·금전적 부담 완화방안과 해결책을 모색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나고야의정서는 생물자원을 활용하면서 생기는 이익을 공유하기 위한 지침을 담은 국제협약이다.

세미나 주요내용으로는 △국립생물자원과 이병희 연구관의 ‘나고야의정서에 대한 이해’ △환경부 윤은정 사무관의 ‘나고야의정서 국내이행법률 주요내용 및 향후 추진계획(안)’ △특허청 김정아 사무관의 ‘나고야의정서와 특허’ △한국법제연구원 김명아 부연구위원의 ‘중국의 생물유전자원 대외교류협력 정책’ △숭실대학교 오선연 교수의 ‘생물유전자원 이익공유 성공과 실패사례’ 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바이오산업 전반에 대한 최신 시장동향과 나고야의정서 대응방안에 대한 정보공유를 통해 참석자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남창현 충북TP 원장은 “향후 수입 유전자원을 원료로 이용하는 산업계가 로열티 지불에 따른 수입가 상승 등 경제적인 부담이 발생될 수 있다”며 “국내 바이오산업계 피해를 대비해 나고야의정서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생물자원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등 대응방안을 산학연관이 공동 모색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2464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3D컨트롤즈 260
EOS 2025
프로토텍 2025
로타렉스 260 한글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