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가 도내 대학과 기업의 취업 연계를 위한 논의의 자리를 마련했다.
충북TP는 20일 세명대학교 학술관 102호 세미나실에서 충청북도(지사 이시종)가 주최하고 충북TP가 주관하는 ‘2015 도내 대학-기업 맨투맨 취업매직프로젝트 1차 산학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6일 충북TP에서 진행되었던 ‘2015 충청북도 고용우수기업 청년취업지원 1차 산학관 간담회’가 도내 26개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교 취업지도 부장교사들과 함께한 자리였다면, 이번 간담회는 도내 16개 2년제 및 4년제 대학교 취업관리자 및 실무자와 도내 대졸(예정)자 청년의 일자리창출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충청북도와 충북TP는 도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일자리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일선 취업담당자 및 실무자들과 함께 △대졸(예정)자 일자리창출 방안 및 사업 연계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고용안정화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내 16개 2년제 및 4년제 대학교의 일자리지원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으로 충청북도 고용률 72% 달성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창현 충북TP 원장은 “충북지역에 일자리가 없으면 자연스레 청년들은 이 지역을 떠날 수 밖에 없고 이는 충북 4%경제달성에 매우 큰 걸림돌이 된다”며 “일자리 정보 제공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구인-구직 간의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방안을 강구해, 고용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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