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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25 00: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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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미래성장동력-산업엔진 종합실천계획(안)’에 대한 발표회를 가졌다..

향후 우리나라 수출을 책임질 19대 미래성장동력에 올해 1조원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5조6천억원을 투입된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창조경제 대표 신산업 창출 핵심전략을 담은 ‘미래성장동력-산업엔진 종합실천계획(안)’에 대한 발표회를 24일 오후 2시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실천계획안은 미래부와 산업부가 각기 마련한 13대 미래성장동력과 13대 산업엔진프로젝트를 통합해 기존 각각 추진해오던 미래성장동력 13대 분야와 산업엔진 프로젝트 13대 분야를 통합해 ‘19대 미래성장동력’으로 확대 개편한 것이다. 계획안에는 기술개발, 국제공동, 국제공동연구, 인프라 구축, 사업화, 제도개선 등 종합지원책과 분야별 기술 및 비즈니스 로드맵을 포함하고 있다.

일례로 ‘첨단소재 가공시스템’ 계획안의 경우 첨단소재(탄소복합소재, 티타늄 등) 가공시스템 핵심기술 개발을 통한 첨단 가공시스템기술 4대 강국 실현을 목표로 자동차, 항공 등 수요기업과 연계해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가공장비·검사·개방형 CNC 등을 통합 개발한다. 이를 위해 임베디드 S/W, 대형 부품가공용 공정기술 등 핵심기술은 미국, 독일, 일본 등과 국제공동연구를 추진하고 개발된 시스템 검증과 사업화를 위한 양산지원센터 구축에 나선다.

정부는 계획의 실행을 위해 올해 약 1조원 투자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약 5조6천억원을 투자해 2024년까지 수출 1천억달러 규모의 신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올해 우선 투자되는 분야는 사물인터넷(IoT) 772억원, 지능형 로봇 700억원, 착용형 스마트기기 983억원, 5G 이동통신 771억원, 스마트 자동차 282억원, 지능형 반도체 608억원 등이다.

정부는 계획안을 실질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의 역할을 새로 정립하고, 부처간 역할분담 체계를 명확히 했다. 또한, 전략적인 기술개발을 위해 개발 초기단계부터 핵심SW를 연계하여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핵심 취약기술에 대해서는 산학연 공동개발 및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선진기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미래성장동력 분야 조기성과 창출을 위해 융복합소재(폴리케톤), 실감형콘텐츠(다면영상시스템) 등 6개 과제에 대한 플래그쉽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2017년까지 원양 어군탐지용 무인기 개발 등 12개 분야에 대해 징검다리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정부는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개발 주도를 위해 2021년까지 1조5천억원의 펀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자동차, 무인항공기(드론), 착용형 스마트기기 등 융합 신제품 분야에 대해서는 올 11월에 열리는 ‘창조경제박람회’에서 현장시연해 국민들이 현장에서 미래성장동력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관련 규제사항의 도출 및 개선을 촉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미래성장동력 종합실천계획은 ‘제조업 혁신 3.0 전략 실행대책’의 후속조치이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실행을 통해 조기에 가시적 성과를 도출해 우리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실천계획을 관계부처 협의 및 민간 의견수렴을 거쳐 오는 4월 ‘미래성장동력 특별위원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 미래성장동력(산업엔진 포함) 19대 분야[(성):미래성장동력 단독분야 /(공):공동추진분야 /(엔):산업엔진 단독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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