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과학관이 천문학자들의 지속적인 특별 강연을 통해 최신 천문학 내용을 공유한다.
과천과학관(관장 김선빈)은 3월28일 오후 5시 여성 천문학자 김정리 박사(연세대 천문대)의 ‘우주를 탐구하는 새로운 창, 중력파’라는 제목으로 특별 강연을 천체투영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에은 ‘새해맞이 릴레이천문특강’ 행사로 진행되었고, 첫 강연이 지난 2월 14일에 황호성 박사(고등과학원)의 ‘우주의 구조’로 진행됐다.
최근 주목받는 중력파 천문학, 은하의 탄생과 진화 등 교과서나 일반 매체를 통해서는 접할 수 없는 최신 천문학 내용을 그 분야 최고의 전문가에게 들을 수 있는 기회다.
올해로 3년째인 천문학특강은 매회 참여하는 마니아를 보유한 프로그램으로, 천문학의 현주소 및 다양한 이론적 가능성을 전문가와 대중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부터 참여 가능하고(입장료 2천원), 사전 인터넷예매로 진행되며 잔여석에 한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문자알림서비스를 통해 매월 개최되는 천문학특강을 비롯한 각종 강연과 관측행사를 안내하고 있고, 자세한 내용은 과천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cent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