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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26 1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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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표준특허 선점을 위해 펼친 노력들이 표준 특허 저변이 중소 중견 기업으로 확대되고 5위인 독일과의 격차를 줄이는 등 다양한 결과물로 보여지고 있다

특허청과 한국지식재산전략원(표준특허센터)는 2014년 기준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 IEC, ITU)에 선언된 우리나라의 표준특허가 5년 연속 세계 6위를 차지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특허청과 한국지식재산전략원(표준특허센터)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국제표준화기구에 선언된 표준특허 전체 건수는 9,520건에서 11,107건으로 전년대비 16.7%가 증가했다.

또한 우리나라의 표준특허 보유건수는 394건에서 482건으로 전년대비 22.3%가 증가하여 전체 증가율보다 5.6%p 더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표준특허 전체 건수 중 우리나라의 점유율은 전년보다 0.2%p가 증가한 4.3%로 1위를 차지한 미국(27.4%), 일본(17.8%), 핀란드(16.6%), 프랑스(14.3%)보다 뒤지지만, 5위 독일과의 격차를 0.9%p에서 0.5%p로 축소함으로써 표준특허 강국으로서 앞으로의 전망을 밝게 했다.

또한, 주목할 부분은 표준특허를 보유한 국내 기업 및 기관 수가 17개에서 24개로 전년대비 41%가 증가했다는 것이다.

2014년에 신규로 추가된 7개 기업 및 기관 중 대기업은 1개이고, 나머지는 중소·중견기업(3), 대학(1), 공공연(1) 및 공공기관(1)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중견기업의 표준특허 창출 역량도 강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권혁중 산업재산정책국장은 “국내 신규 표준특허 확보 기관이 증가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우수한 기술과 특허가 표준특허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표준특허 통계는 각종 표준화기구의 신규 표준특허 데이터 업데이트 시점을 반영하여 반기별로 작성되고 있으며, 표준특허센터 홈페이지(www.epcenter.or.kr)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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