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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26 1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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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트렉스 PEEK로 제작한 밸브 플레이트.

세계적인 폴리머 공급업체 빅트렉스의 밸브 플레이트가 뛰어난 내구성을 바탕으로 금속 소재 제품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빅트렉스는 최근 빅트렉스 PEEK 450GL30으로 만든 밸브 플레이트를 천연가스 압축기에 사용해 본 결과 동일한 수준의 금속 소재 플레이트의 수명이 한달 정도인데 반해 12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작동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실험은 중국 압축기 부품 제조사인 후안티안 인더스트리얼과 함께 진행됐다.

밸브 플레이트는 왕복식 압축기의 주요 부품으로 기계의 효율성과 신뢰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수명이 짧은 금속 소재를 사용하는 경우, 밸브 플레이트가 파손되면 금속 조각이 실린더, 피스톤, 피스톤 링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다.

반면에 내구성 강한 빅트렉스 PEEK 플레이트를 사용하면 향후 이러한 부품 손실을 막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운타임과 비용도 줄여 석유가스 업계나 비료 공장이 경비를 상당히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펭(Zhu Feng) 후안티안 인더스트리얼 사장은 “빅트렉스 PEEK가 금속 소재의 밸브 플레이트를 대체할 최고의 소재임이 증명돼, 중국의 석유가스 및 화학 산업에 광범위하게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후안티안 인더스트리얼은 빅트렉스와 협력해 빅트렉스 PEEK 450GL30과 450CA30을 밸브 플레이트의 원재료로 사용하기 위한 중국 압축기 규격 위원회의 표준을 마련했다.

수명이 매우 길다는 특징 외에도 PEEK 소재의 밸브 플레이트는 △내마모성 △표면 매칭 △탄성 △기밀성이 우수해 공기유량의 손실이 적어 프로세스의 시작과 종료 시 에너지 절감을 돕는다.

또한 폴리머 소재의 플레이트는 금속 소재보다 소음도 저감시킨다.

빅트렉스는 성장하는 중국의 압축기 시장에 약 50%를 차지하는 프로세스 왕복식 압축기를 위해 다양한 관련 업계에 적용할 수 있는 금속대체 소재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지난 36년 이상 축적한 전문지식 바탕으로 빅트렉스는 내열성, 내마모성, 충격강도, 내화학성, 내가수분해성, 치수안전성 등의 탁월한 특성으로 가혹한 환경 조건에서도 훌륭한 성능을 발휘하는 고기능 PEEK 폴리머를 개발했다.

이 소재는 자동차, 항공, 석유가스 등 다양한 업계에서 금속 대체 솔루션으로 사용되고 있다.

한편 빅트렉스는 2015년 3월26∼28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2015년 중국 국제 석유 및 석유화학 기술 장비 박람회 (CIPPE)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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