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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27 1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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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안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관계 기관들이 대책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간다.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지난 2월11일 인천 영종대교에서 발생한 106중 추돌사고와 관련해 안개 등 기상악화 시 대형교통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경찰청, 기상청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전국 고속도로, 일반국도, 지방도 등의 안개취약구간에 대한 ‘도로교통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안개상습구간 ‘도로교통 안전종합대책’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안개 기상정보 제공을 위해 관측자료를 확보하고, 안개특보제도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안개취약구간 안전대책을 마련해 교통사고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안개 등 기상악화 시 사고방지를 위해 도로여건에 맞는 맞춤형 안전시설 보강 및 첨단시설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더불어 안개 등 기상악화 시 사고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상황인지 및 전파 체계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법·제도 정비와 함께 지침·매뉴얼 등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며, 지방관리도로의 안개취약구간에 대한 시설확충 및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운전자와 운송사업자에 대한 교통질서의식을 제고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안개 등으로 인한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각 기관별로 안전시설 확충을 위한 예산확보가 선행돼야 한다”며 “법·제도 정비 및 교육·훈련과 안전운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도 중요하므로 국토교통부, 경찰청, 기상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대형교통사고 예방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고속도로 안개잦은(취약) 구간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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