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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4-01 1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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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에너지밸리 주요 연관기관 설명회에서 사업 설명을 하고 있다..

현대차 데이터센터 등 11개 기업이 광주에 총 1,108억을 투자해 330명의 일자리를 만든다.

광주광역시는 31일 현대자동차와 500억원 규모의 데이터센터 구축 관련 투자를 확정한 데 이어 유망 중소기업 등 10개 기업과 608억원 280명을 고용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유치는 광주시가 창조경제혁신센터를 개소한 이후 현대차가 대규모 투자를 확정한 첫 번째 사례이고, 광주시의 핵심산업인 자동차, 가전, 의료기기, 금형, 에너지산업과 관련된 관내·외 유망 중소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세부 내용을 보면 현대차는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500억원을 투자해 초기 50여 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자치단체마다 막대한 일자리 창출과 세수증대 효과가 있는 데이터센터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광주시가 현대차의 데이터센터를 유치해 정부전산센터와 더불어 광주지역이 데이터센터 허브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인 ㈜엘플러스 등 3개사는 333억원 △금형업체인 케이피엠(주) 등 2개사는 120억원 △의료기기 제조회사인 ㈜써지코어 등 2개사는 70억원 △에너지 관련 기업인 ㈜하이솔루션을 포함한 3개사는 85억원 등 608억원의 투자와 28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협약을 체결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광주시는 빛가람에너지밸리 조성을 위해 에너지 관련 업종의 관외 소재 기업이 광주지역으로 공장을 신설·이전해 올 경우 입지보조금으로 기존에 설비투자금의 20%를 지원했지만 10% 추가 지원해 최대 30%까지 지원한다.

또한 기존에 일부 업종(벤처, 콜센터, 문화산업 등)에 한정해 지원하던 고용 및 교육훈련보조금은 정보통신(ICT) 분야에도 신규 지원하는 등 투자 인센티브를 확대해 기업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는 “광주시에는 R&D특구에 연구기관이 밀집돼 있는 산업 인프라, 좋은 정주여건, 안정된 노사문화 등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갖춰져 있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윤장현 시장은 “민선6기에는 일자리 창출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두고, 기업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기업지원 원스톱 서비스 체제’를 잘 갖추는 등 기업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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