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협회가 첨단센서 국산화에 발벗고 나섰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회장 김기남)는 ‘2015년도 첨단센서 육성사업 기획과제’의 RFP(제안요청서)중간 결과물을 공개하고 수정·보완을 위해 일주일간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받고 있다.
과제는 유형별로 핵심센서소자 기술개발 및 인프라·기반기술 개발 분야와 유망센서 제품화 기술 개발, 센서산업 전문인력 양성 및 상용화를 위한 R&D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총 과제는 19개로 △zero-lux환경에서 컬러 영상 생성 모듈 △9축 스마트 모션 센서 핵심 요소 기술 개발 △고감도 초소형 나노 하이브리드 적외선 이미지 센서 개발 △광 SoC 기반 2차원 배열 광섬유 음향센서 핵심소자 기술 개발 △융·복합 플랫폼 기반 화학센서 기술 개발 △self-driven 센서 기반 HVI 및 생체정보 플랫폼 기술 개발 △스마트 Connectec Device용 유연소자기반 멀티모달 압력센서 핵심 기술 개발 △79GHz 고해상도 CMOS 레이더센서 기술개발 △인프라 연계 첨단센서 상용화 핵심 기반기술 개발 △레이저 스캐닝 기반 초소형 자동차용 라이다 센서 개발 △HEVEV 차량용 션트 전류센서 모듈 개발 △세포 대사 측정 센서 및 시스템 기술 개발 △UREA 품질레벨온도 통합 센서 개발 △실리콘 하프브리지 기반 리크프리형 차량용 고압센서 개발 △음향 기반 화재침입 감지센서 융합형 스마트홈 시큐리티 모듈 개발 △가스절연 개폐장치 열화 상태 감시용 지능형 광센서 및 열화 진단시스템 개발 △1KW급 지상 보안 감시용 소형 디지털 레이더 개발 △첨단센서 인력양성 사업 △첨단센서 육성사업 사업화 방안 연구 및 지원 등이다.
제안서에는 해당 과제의 필요성과 시장성, 적용 분야 등의 상세한 내용과, 연구의 최종 목표, 단위 요소 기술 개발 및 구조체 설계 등의 세부 개발 내용, 목표로 하는 정량적 목가 성능지표를 통해 구체적으로 제시돼 있다.
과제별로 지원기간(3년 이내~4년) 및 정부출연금(총 25억~70억원), 주관기관 등이 상이하며 4월6일까지 접수처(leewk@cosar.or.kr, 02-570-5267, 이웅규 주임)에 의견을 개진하면 된다.
협회는 의견을 수렴해 4월 중 신규과제 공고를 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