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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4-03 16: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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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익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섬유의류PD가 ‘탄소섬유산업의 동향과 전망’에 대해서 발표했다..

탄소섬유산업이 도입기에서 성장기에 접어듬에 따라 우리기업의 탄소섬유시장으로 진입이 필요한때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김익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섬유의류PD는 섬유센터에서 열린 ‘탄소섬유 복합재료 포럼’에 참석해 ‘탄소섬유산업의 동향과 전망’에 대해서 발표했다.

탄소섬유는 항공, 자동차, 풍력, 건축, 해양등 다양한 산업에서 그 응용도가 높으며 탄소섬유의 연간생산량은 2014년 기준 약 11만톤으로 작년 소비량은 5만4천톤에 달한다.

2014년 Frost&Sullivan의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전기차 수요가 19만대를 넘어가게 되는데, 전기차의 생산량이 12만대를 넘어가게 되면 이때 필요한 탄소섬유의 양이 6만톤 정도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향후 5년 이내에 전기차의 수요만으로도 생산·저장된 탄소섬유가 모두 소진 될 것이며 의견과 함께 탄소섬유 기업들의 이러한 수요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탄소섬유복합재료 시장수요는 2013년 275억달러에서 2024년 650억달러로 성장률 8.2%가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이런 경량 고성능 소재에 대한 수요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지금 탄소산업은 높은 투자비, 재료원가, 공정비들을 포함한 높은 가격과 5~60년 동안 쓰인 금속소재에 비해 장기사용 신뢰성이 부족등으로 향후 기대되는 수요를 충족시킬 시장의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

경량고성능이 요구되는 적용분야에서 수요의 증가도 무시못하게 증가하고 있지만, 빠른기술혁신이 이루어지고 있는 산업 성장기에 따라 탄소섬유시장을 향한 기업들의 발빠른 행보가 필요한 시점이다.

김익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섬유의류PD는 “지금 탄소섬유는 도입기에서 성장기에 들어와 있으며, 산업확산의 지표인 자동차 장비 개발, 기술거래, 생산설비가 투자되는 타이밍인 지금이 적기“라고 밝혔다.

이어“자동차, 산업용장비 부품과 IT 전자기기 제품등 수출용 중간 가공제품부터 시작하는 내부 강점과 역량을 투영한 제품 개발에 힘써야 할것”이라며 “제조원가 11달러/kg이하의 탄소섬유와 제조원가 50%의 복합재료 개발”을 성장 전략으로 꼽았다.

또한 이러한 혁신은 정부와 선진기업, 연구기관의 공동 사업 추진같은 연계협력과 사업성과 중심의 R&D 투자와 운영, 산업을 키울 수 있는 환경정책의 효과적인 실행을 통해 산업환경 성장에 힘써야 할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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