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기업들에서 기업 비즈니스와 수출의 기회를 제공해 역량있는 글로벌 브랜드화의 도움을 주는 대구 패션페어가 개최된다.

아시아 섬유패션 허브 대구에서 패션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 전시회인 2015 대구패션페어(Daegu Fashion Fair 2015)가 오는 2015년 10월7일부터 9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대구패션페어는 과거를 배경으로 한 “History_히스토리”와 미래를 준비하는 “Hi:story_하이 스토리”를 컨셉으로 패션(衣)과 食(식)·住(주)·樂(락), 패션과 문화, 패션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패션 콘텐츠로 소통과 공감의 장을 제공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참가업체 모집에 돌입했다.

2015 대구패션페어는 △신선하고 유니크한 재능을 가진 차세대 프리미엄 브랜드관인 '넥스트젠', △국내외 컨템퍼러리 여성/남성/악세사리 브랜드 '컨템퍼러리, △천연염색 및 친환경 브랜드 '에코',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 전문브랜드 '컬러&프린트', △가드닝, 뷰티, 서적, 푸드/음료, 아트, 뮤직, 리빙, 디자인 등 '라이프스타일 솔루션) 의 5개의 전시존과 △대구패션페어 10주년 기념관인 Hi:Story Forum(하이스토리 포럼) 특별관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아울러 대구패션페어는 브랜드 홍보를 위한 캣워크쇼, 대구패션페어 매거진 D, 패션퓨처스 심포지움 등 컨텐츠를 통해 브랜드 가치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역량있는 차세대 브랜드의 글로벌화에 가장 중요한 등용문이 되고 있는 대구패션페어는 전년도에 이어 차세대 브랜드 육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창업 7년 이내의 신진디자이너 존인 'NEXTGEN' 에 참가하는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전년도와 동일하게 국내외 유력 바이어 및 패션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자에게 △패션쇼 참가기회 제공, △전시장 내 WINNER관 제공, △영상&사진 콜라보레이션, △차년도 대구패션페어 참가비 무료 및 할인 혜택, △각종 홍보물 노출 등의 혜택이 주어지는 'NEXTGEN Designer Online Awards' 를 진행할 예정이다.

1위 수상자는 1회 계한희(KYE_카이)/강민석(BCD_비씨디), 2회 이선아(ALEE_아리)/황재근(ZEQUUN_제쿤)/이은정,이혜정(TANIAPENDA_타니아펜다)로 올해 3회째 진행된다.

대구패션페어는 전년도에 일본의 빔스, 어번리서치, 프랑스 쇼룸로메오, 영국의 하우스오브프레져, 중국의 디투씨몰, 디아이디얼스쇼룸 등의 17개국 인터내셔널 하이엔드 바이어 100여명을 비롯해 국내 백화점 및 편집숍 바이어들이 대구패션페어를 방문했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주태진 본부장은 “10주년의 대구패션페어 히스토리를 근간으로, 참가업체수를 100여개로 제한함으로써 선별된 국내외 우수 브랜드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초청된 대형 바이어와의 실질적인 1:1 바이어 매칭 프로그램 등으로 효율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 국제적 패션페어의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구광역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패션사업연구원이 주관하는 대구패션페어 참가는 홈페이지(www.daegufashionfair.com)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조기신청기간인 6월30일까지 참가비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문의사항은 대구패션페어사무국(한국패션산업연구원 패션사업본부 마케팅지원팀, 053-721-7428～7433)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