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기영)가 방재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화보협은 8일 한국서비스진흥협회로부터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관 인증’은 다양한 고객의 욕구 충족 및 우수한 품질의 서비스 제공 여부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인증함으로써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더불어 국민생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2001년부터 도입된 국가인증제도이다.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현장평가 및 암행평가를 하고 서비스품질 수준을 진단해 그 성과가 탁월한 기관을 우수업체로 선정하며, 3년마다 평가해 재인증을 부여한다.
전국의 중대형 건물에 대한 안전관리 등을 주 업무로 하고 있는 화보협은 지난 2013년 ‘고객과 함께하는 세계일류 방재전문기관’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분야별 13개 세부실천과제를 마련해 실행한 바 있으며, 2014년에는 고객중심경영을 선포한 이후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전략과 품질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비스 프로세스와 품질을 혁신해왔다.
이번 인증에서는 특히 CEO의 리더십, 서비스품질 경영전략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지속적으로 서비스 부문별 고객 니즈를 파악하고 서비스 품질 개선에 피드백 한 것이 이번 인증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 됐다.
이기영 화보협 이사장은 “인증추진 과정 자체가 화보협의 핵심업무인 안전점검, 시험·연구·인증·교육, 방재컨설팅, 화재원인조사, 보험 등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며 “인증 획득에 안주하지 않고 방재전문기관으로서 안전한 사회 건설과 손해보험 위험관리 발전을 위해 전 임직원이 더욱 서비스품질 개선에 매진할 것이며, 특히 올해부터 수행하는 폭발·붕괴분야에 대한 사고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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