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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4-09 10: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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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左) 연도별 3월 ICT수지(억불) , (右)연도별 3월 전체 산업 수지(억불).

ICT수출은 전년동월비 감소세를 보였으나 수입중심의 취약품목인 컴퓨터 및 주변기기, 시스템반도체 등이 수출 증가 전환을 보였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3월 ICT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3.4% 감소한 144억6,000달러 수입은 2.1% 증가한 76억1,000달러로 무역수지는 68억5,000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품목별로 반도체는 53억9,000달러로 전년동월대비 (2.9%), 컴퓨터 및 주변기기는 6억8,000달러로 (27.1%) 증가세를 보였다. 휴대폰은 21억5,000달러 (10.0%), 디스플레이 패널은 21억6,000달러 (9.5%), D-TV는 4억4,000달러 (30.6%) 감소세를 보였다.

반도체는 계절 비수기 및 단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기술력 확보를 통한 시스템 반도체의 증가세 회복(7.2%↑)과 모바일용 메모리 수출 확대 등에 따라 10개월 연속 전년 동월대비 증가했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는 SSD(차세대 저장장치)를 중심으로 주변기기5억9,000달러 (54.6%↑)가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휴대폰은 애플, 샤오미 등 글로벌 경쟁 심화로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원가경쟁력 확보를 위한 해외 생산비중 확대로 전년 동월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4월 이후 신제품 출시(갤럭시S6, G4) 효과로 회복세 예상되고 있으며 특히 중저가 라인업 강화를 통해 점유율 회복에 힘쓸 전망이다.

디스플레이 패널은 해외 생산 본격화, 중소형 패널 단가 하락 등에 의해 수출이 감소했다.

D-TV수출은 중국 일본과의 경쟁이 심화돼 해외 거점 생산제품의 원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현지 부품조달 비중이 확대되면서 해외 거점 TV부분품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ICT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휴대폰은 스마트폰용 OLED패널등 해외공장으로부터의 역수입과 외산 스마트폰 수입 확대로 두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ICT 수지는 반도체, 휴대폰, 디스플레이 패널 등 주력품목의 흑자로 68.5억불 흑자를 기록하며, 전체 수지 흑자달성(83.9억불)에 기여했다.

한편, 1~3월 누적 ICT 수출은 410억6,000달러, 수입은 222억7,000달러이며 무역수지는 187억9,000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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