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원장 백두옥)가 우수 졸업기업을 배출했다.
전북TP는 최근 졸업기업인 ㈜위델소재(대표 신선호)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익산 제3산업단지(익산시 함열읍 일원)에 새둥지를 틀었다고 밝혔다.
2011년 2월 전북TP 벤처지원동에 입주한 위델소재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인 OLED(유기발광 다이오드)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전북TP의 창업보육 및 R&D, 마케팅 분야를 총 망라하는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기반을 확보했으며, ISO9001/ISO14001 인증을 비롯해 13개의 특허를 보유한 우수 중소기업으로 자리매김 했다.
지난 2013년 익산 산업단지 내 크린룸 및 생산연구시설을 구축해 이전한 위델소재는 향후에도 100억원을 투자해 공장증설을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10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전북TP는 테크노빌A/B동, 벤처지원동(전주 팔복동) 등의 기업보육을 위한 입주시설을 운영하여 현재 80여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입주기업을 위한 정책발굴 및 육성지원을 위하여 입주 전담 매니저를 배치해 애로사항 청취 및 기술 경영 컨설팅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입주기업 및 졸업기업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성공사례를 전파하고 있다.
백두옥 전북TP 원장은 “위델소재의 익산산업단지 연구소 증설이 일자리 창출 및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입주기업 지원을 통해 우수한 기업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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