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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4-13 10: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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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체계.

여건상 신뢰성 확보가 어려운 소재·부품 중소기업들을 위해 정부가 나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한국 기업들의 지위 향상에 노력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소재·부품 신뢰성 향상을 위해 160억원 규모의 ‘신뢰성기술확산사업’ 신규과제 모집공고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신뢰성기술확산사업은 기업들이 신뢰성 향상 인프라(인력, 장비 등)를 갖춘 전문기관(연구소, 대학 등)의 지원을 받아 소재·부품의 신뢰성을 높여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4년 3월에 실시한동 사업의 수혜기업에 대한 성과조사 결과, 지원 대상제품(군)의 매출과 수출이 크게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올해 지원예산도 작년 198억원에서 259억원으로 늘어났다.

올해에는 기업들의 요청에 의한 기존의 ‘자유공모형’과 함께, 신뢰성 부족으로 수입 의존도가 높은 품목 등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하는 ‘품목지정형’을 신설하여 정책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무역역조품목 등 관련 통계 분석과 업계 수요조사를 통해 조사된 품목 중 전문가 검토를 거쳐 20대 유망 품목을 도출했으며, 과제당 지원규모도 ‘자유공모형’에 비해 확대(연간 5억원, 최대 2년)된다.

지원분야는 기계, 자동차, 전기, 전자, 금속, 섬유, 화학등 국내에 제조기반을 둔 소재부품 분야로 산업용밸브, 유공압용 배관 및 커플러, 산업용기어드모터, 차량용 반도체, 태양광 모듈용 탄소섬유강화복합소재등이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신뢰성은 소재부품의 품격을 높여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질 좋은 성장에 기여하는 주요 수단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사업을 계기로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신뢰성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고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 발판으로 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5년 중점 지원방향 및 사업 참여를 위한 신청방법 등에 대한 ‘신뢰성기술확산사업 설명회’를 4월 21일부터 서울, 부산 등 5개 권역에서 개최한다. 신뢰성기술확산사업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산업통상자원부(www.motie.go.kr)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www.kiat.or.kr) 사업공고를 통해서도 확인가능하다.

▲ 성과조사 결과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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