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가 충청북도 지역의 금속가공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북TP는 10일 한국교통대학교가 충북의 금속가공산업의 경쟁력제고를 위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금속가공산업사업화지원사업’ 2차 기업지원에 대한 협약식과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특화산업육성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충청북도가 2년간 총 23억원(1차년도 13억원, 2차년도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충북도내 금속가공산업 관련 106개 기업이 제품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시제품제작, 시장개척, 경영전반 애로 컨설팅, 마케팅 등 195건의 각종 지원을 받아 기업의 경쟁력제고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충북TP는 2차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에스에이치테크 외 12개 수혜기업과 지원협약을 10일 체결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과제는 △사업화패키지지원 △디자인 지원 △시장분석 및 컨설팅지원 △마케팅 지원 등으로 최상의 지원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평가 시 기업성장단계분석을 통해 지원과제를 선정했다.
남창현 충북TP 원장은 “충북TP는 지역특화산업 및 6대 신성장동력산업의 관련 기업을 육성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그 결과가 고용창출로 연결되는 선순환구조의 기업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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