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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4-14 15: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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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左부터) 프로스톤 콜 밀워키시 공공업무국 부국장, 줄리아 테일러 그레이터 밀워키 위원회 회장, 윤성규 환경부 장관, 권영진 대구시장, 윤주환 한국물산업협의회 회장..

우리나라 중소 물 기업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연구기관·대학같은 유기적인 파트너쉽 관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적인 네트워크 구축에서 힘써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공동으로 ‘제7차 세계물포럼’에서 ‘세계 물 산업 발전에 관한 혁신적 파트너십’에 관한 고위급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주나이드 카말 아마드 세계은행 글로벌 물실행국 수석국장, 줄리아 테일러 미 물위원회 이사, 윤주환 한국물산업협의회(KWP) 회장 등이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아마드 수석국장은 대구에 조성되는 물산업 클러스터가 과학과 기술을 접목시켜서 공공부문과 민간의 협력으로 물산업을 육성하는 미래지향적 모델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며, 중소 물기업의 육성을 통한 내수시장 창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긴밀한 파트너십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테일러 이사는 미국 밀워키의 물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글로벌 워터센터와 위스콘신 대학 등 다양한 연구기관·대학 등과 입주기업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함을 역설하였다.

민경석 교수가 진행한 고위급 패널토의에서는 에드 맥코믹 미 물환경연맹(WEF) 회장 협력적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한국의 물산업 육성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세션을 마무리하였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오늘 “특별세션 및 4자 협약을 통해 현재 추진 중인 물산업 클러스터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물산업 선진국 사례를 참고하고, 그들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성공적인 물산업 클러스터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컨퍼런스 중간에 대구시 / 밀워키 / 미 물위원회 / 한국물산업 4자간의 상호협력협약(Partnership Agreement)을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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