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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4-17 17: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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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화학 2014년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 경영실적 (단위 : 억원, %) .

LG화학이 제조원가 하락과 업황 호조에 이은 매출 하락에도 익율이 증가했고 배터리와 전자소재 부문에서 소폭 개선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LG화학은 17일 한국거래소 본관 1층 국제회의장에서 CFO 조석제 사장 주재로 ‘1분기 기업 설명회’를 갖고, 매출액 4조 9,150억원 영업이익 3,618억원 순이익 2,461억원 등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3.4%, 영업이익은 0.1% 하락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8.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56.2%, 순이익은 125.0%가 증가했다.

사업부문별 구체적인 1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기초소재부문은 매출액 3조 6,080억원 영업이익 3,21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은 9.4%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51.7%가 증가했다.
정기보수와 춘절에 따른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원료가 하락 및 고부가가치 제품 위주로 수익성을 높였다.

정보전자소재부문은 매출액 6,755억원 영업이익 36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은 5.2%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8.0%가 증가했다.

특히 정보전자소재는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중국 편광판 라인의 가동률 상승으로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

전지부문은 매출액 7,066억원 영업이익 3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매출은 6.2%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LG화학은 모바일 전지의 신규 어플리케이션 판매 증가등으로 실적이 개선 됐으나, 자동차 전지 및 ESS는 신규고객 확대로 초기비용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2분기 사업전망과 관련해서 CFO 조석제 사장은 “본격 성수기 진입및 차별화된 제품의 판매 확대 등으로 전 사업부문에서 지속적인 실적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초소재부문은 성수기 진입에 따른 경영성과와 정보전자소재부문은도 성수기 진입과 중국남경 편광판 라인의 가동률 상승 효과로 점진적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모바일 전지 역시 Freeform(스텝트, 커브드) 전지 등 차별화된 제품 비중 확대 및 증설 라인 본격 가동으로 물량 증가가 예상되며, 자동차전지는 신규 시장의 지속적인 확대가 예상된다”고 긍정적인 예측을 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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