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섬유를 이용한 발열선이 고 난방효율과 전자파 차폐기능 및 화재의 위험에도 뛰어난 안전성을 보여 향후 난방장치가 필요한 주거·상업시설에서 높은 호응을 보일것으로 보인다.
난방기 제조기업 쓰리이엠(주)(대표 김민휘)이 탄소섬유를 이용한 고효율 ‘테카본M 발열선’을 세계 최초로 개발, 상용화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테카본M 발열선’은 특허 등록된 PTFE(테프론) 열융착 압착공법을 이용해 불연재인 PTFE를 발열효율이 우수한 99.9% 탄소섬유에 피복해, 탄소섬유의 높은 저항을 낮게 조정한 것이다.
‘테카본M 발열선’을 이용한 밴드히터는 간접 열을 이용하는 타 난방기와 달리 고효율 탄소섬유의 열을 직접 이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 시키며 지표면, 지중 또는 반 지중에 설치해 균등난방과 원적외선 및 음이온 복사열 대류난방을 제공해 난방 효과를 극대화한다.
또한 ‘테카본eM 발열선’은 전원자체를 전자파 차폐기능으로 사용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전기매트나 전기판넬의 무 자계 발열선이나 온수매트의 단점을 모두 개선한 대체품이 될 수 있다.
‘테카본M 발열선’을 이용한 밴드히터는 현재 주거시설인 아파트, 주택증에서 난방장치로 사용 가능하며 비닐하우스같은 농업용, 내해수면 양식장 같은 어업용, 콘크리트 양생, 축사등의 산업용으로 동파를 방지하는 난방장치로써 활용도가 높다.
김봉주 쓰리이엠(주) 본부장은 “이번 ‘테카본M 발열선’의 상용화는 탄소섬유 발열선의 대중화 및 세계화로 대체시장, 신규시장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한편, 쓰리이엠은 PTFE피복 탄소섬유-테카본 관련 제품 양산화로 전국의 총판모집을 계획 하고 있으며, 홈페이지 (http://cafe.daum.net/3em)에 상세한 테카본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