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보다 출력속도가 100배 빠른 3D프린터, 20만원대의 저렴한 3D프린터가 출시되는 등 3D프린팅산업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인 제품과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킨텍스는 오는 6월24~26일 인사이드 3D프린팅 한국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전년대비 약 40% 이상 전시 면적 및 참관객 수가 늘어날 전망이며 세계 최정상급 전문가의 국제 컨퍼런스(총 18세션)와 함께 세계 최고의 로봇 및 드론 행사인 Robouniverse와의 공동 개최로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전문 전시회의 경우 15개국 약 80개의 주요 메이저 참가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소재, 적용 기술, 3D프린팅 플랫폼 및 소프트웨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제 컨퍼런스 기조 연사로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읽히는 3D프린팅 산업 리포트(Wohler's Report)로 유명한 테리 울러스, 스트라타시스의 대니얼 톰슨 한국 지사장, 한국 대표기업 로킷의 유석환 대표가 확정됐다. 이 외에도 금속 프린팅의 대가 Rootesh Shah, 런던 칼리지의 생체 이식 전문가 Achala de Mel, 디지털 디자인의 선구자 Lionel T. Dean 등 3D프린팅 응용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 20명이 발표에 나선다.
행사 주최측 관계자는 “이미 7천여명이 사전등록 신청을 완료했으며 이중 절반 이상이 주요 기업 바이어, 투자가, 제휴 및 개발 담당자로 국내외 관련 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본 국제행사를 계기로 국내 3D프린팅 분야의 유망 강소기업들이 다수 탄생하고 이들의 본격적인 글로벌 마케팅 활로가 개척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개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홈페이지(www.inside3dprinting.co.kr)를 통해 사전등록을 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최대 30%의 컨퍼런스 할인 및 무료 전시참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국제 전시사무국(031-995-8074/76) 혹은 이메일(inside3dprinting@kintex.com)로 하면 된다.